피부과와 성형외과 의사, 약사들의 노하우를 담아 혁신적 피부 케어 제품을 생산·공급·판매하고 있는 라봄한진의미그룹이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는 ‘라봄한진의미그룹 글로벌 프랜차이즈 대리상 정상회담’을 열고, 그동안 추진된 협력 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교류사업의 내실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봄성형외과 김태헌 대표원장은 개회사에서 “수년 전 라봄한진의미그룹의 공동체가 출범한 이후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왔다.”며 “올해 ‘더마인드(Dermind)’라는 우리의 브랜드를 론칭해 상호협력 관계와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마인드의 발전과 더불어 각 회사의 성장과 함께 브랜드 경쟁력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자.”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히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의 피부 케어 관련 시장은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피부숍 중심으로 고객을 상대하던 소규모 형태에서, 피부과에서 포괄적인 케어를 받는 체계적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국내에서도 피부관리숍의 영역이 피부과나 성형외과로 옮겨갔던 것처럼 중국 역시 비슷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에 국내 뷰티·화장품 기업들도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단순히 뷰티 제품만 공급하는 것이 아닌 생산과정에서부터 피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고, 현지에 진출한 인력의 전문성도 높이고 있다.
라봄한진의미도 중국 내 이러한 변화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몬성형외과와 라봄성형외과에서 시작된 라봄한진의미는 지난 2010년 해외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해외사업부를 설치한 후 중국에 지속적으로 피부관리센터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현재는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스페인, 캐나다, 호주, 캄보디아,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약 350여 개의 지점을 설립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타오바오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리상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마인드’ 대리상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인증서는 라봄한진의미 브랜드 ‘더마인드’를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증명한다.
라봄한진의미 서재필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리상들은 조금 더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라봄한진의미그룹은 시장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시사오늘(시사ON)(http://www.sisaon.co.kr)